[페파민트=이슬기 기자] 2012년 0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지 64주년이기도 한 17일(화) 서울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예우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박원순 시장은 14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서울시 보훈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보훈 청책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엔 서울지방보훈청, 한국보훈학회,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보훈관련 단체와 국가유공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현재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실태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은 법률에 따라 국가가 통상 지원해오고 있으나, 서울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청책워크숍은 차승만 한국보훈학회 이사가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예우 및 지원과 보훈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제하고, 이 후 60분 간 국가유공자 자긍심 고취방안, 생활안정, 단체지원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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