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화합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한재규 제14대 NH농협 광주지역위원장이 28일 광주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제공)
한재규 제14대 NH농협 광주지역위원장이 28일 광주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제14대 광주지역위원장 한제규 취임식을 광주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형구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최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용택 NH농협지부 전국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사무소장과 지역위원장 및 광주지역 대의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광주노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 포스트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한제규 광주지역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능력 있고 적극적인 노동조합으로 바꾸어 조합원들의 화합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진짜 노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03년 농협에 입사한 한 위원장은 1977년 영암 출생으로, 목포상고와 동아인재대를 나와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노사관계전문가과정을 이수했다. 관내 지역 출장소 대의원과 운영위원장을 거친 한 위원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본조 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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