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평등정책 토론회 포스터 /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 양성평등정책 토론회 포스터 /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스트레이트 뉴스=양용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1월 19일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문화 분야 양성평등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체부 성평등문화정책위원회(위원장 이혜경) 활동을 토대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성주류화 정책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미투 이후 추진한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성주류화 분야와 성희롱·성폭력 예방·근절 분야로 나누어 진행

1부에서는 ‘성주류화 분야’를 다룬다.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권김현영 연구원이 ‘문화 분야 성주류화 정책 제언’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위원이 ‘문체부 성인지사업 분석과 개선과제’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근절 분야’를 다룬다. 문화디자인자리 최혜자 대표가 ‘지역 포럼 성과 및 정책 제언’을, 여성문화예술연합 이성미 대표가 ‘문체부 성평등 정책 실행체계 강화’를 각각 발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양성평등 문화정책을 위해 2006년부터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과 소통해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서 성인지 관점의 정책 개혁과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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