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단지, 선화동 도시주거정비 사업 분양 '신호탄'

청약홈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과 한신공영이 대전 중구 선화동 106-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인 '스카이앤 하늘채'(왼쪽 투시도)와 '선화동 한신더휴’의 분양에 나선다.
청약홈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과 한신공영이 대전 중구 선화동 106-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인 '스카이앤 하늘채'(왼쪽 투시도)와 '선화동 한신더휴’의 분양에 나선다.

대전 원도심인 중구 선화동 일원, 대전천 남단에 주상복합단지가 잇따라 선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과 한신공영이 선화동 106-1번지 일대에 '스카이앤 하늘채'와 '선화동 한신더휴’의 분양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의 '대전 스카이앤 하늘채'는 내달 2일 특별공급에 들어가고 '선화동 한신더휴'는 내달 중 선보인다. 

이들 단지는 모두 전용 84㎡형 이하 중소형이 '스카이앤 하늘채'이 998가구로서 '선화동 한신더휴'(418가구)보다 2배 규모 이상이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4억6,000만원 내외다.

'선화동 한신더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 4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5㎡형 127가구 △76㎡형 43가구 △84㎡A형 89가구 △84㎡B형 159가구 등이다. 

중구 선화동 일대는 올해부터 선화 1·2와 삼성 등 주택 재개발 등 도시주거정비가 활발하게 추진 중인 원도심이다.

'선화동 한신더휴'는 코로롱글로벌이 현재 분양 중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과 인접한 곳으로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선화초교가 상대적으로 가깝다.

선화초등학교와는 도보 6분 거리이며 삼성초와 한밭중, 보문중?보문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중앙고 등도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는 직선거리로 800m다. 

대전은 지난 6월 청약조정 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에도 민간 분양이 평균 두자릿 수의 경쟁률로 조기 완판 중이다.

'선화동 한신더휴'에 앞서 분양 중인 '대전 스카이앤 하늘채'는 전용 84㎡의 단일면적 998가구 규모로 2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분양가는 4억1,300~4억8,700만원이다.

중구 선화동의 '스카이앤 하늘채'와 '한신더휴'는 청약통장 24개월 이상 보유자로서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선정된다. 대전시 거주자가 세종과 충남 지역 1순위자보다 당첨 우선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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