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혁 예스코홀딩스 CEO 사장. LS그룹 제공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CEO 사장. LS그룹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LS그룹 오너 집안의 3세들이 승진 및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LS그룹은 24일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경영진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COO)도 CEO가 됐다. 구동휘 전무는 E1으로 이동해 COO로 선임됐다.

구본혁 부사장은 1977년생인으로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이다. 그간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치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했다는 평을 받아 예스코홀딩스 CEO로 선임됐다.

구본규 부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이다. LS엠트론 경영관리 COO 등을 거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LS엠트론 CEO에 선임됐다.

구동휘 전무는 구자열 현 LS그룹 회장의 아들로 2013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에 E1으로 옮기면서 차세대 경영자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LS는 이번 인사를 통해 2021년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미래 준비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연구개발(R&D) 인재 승진에 방점을 둔 인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LS 관계자는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 등 R&D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고 말했다.

㈜LS

◇상무 승진

▲허영길 홍보담당

◇신규 이사 선임

▲강동준 재경담당

◇전무 승진

▲최창희 미주지역본부장

◇상무 승진

▲김정년 에너지시스템연구소장 (연구위원)

◇ 신규 이사 선임

▲김원배 해저생산부문장 ▲차금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위원) ▲남기준 기반기술연구소 (연구위원) ▲정창원 LSHQ 법인장 ▲김낙영 시공부문장 (전문위원) ▲양훈철 배전연구소장 (연구위원)

◇ 전무 승진

▲김영근 전력CIC 연구개발본부장 CTO

◇상무 승진

▲김정옥 전력CIC 생산본부장

◇신규 이사 선임

▲어영국 전력CIC 글로벌사업본부 중국사업부장 ▲서장철 전력CIC 연구개발본부 Digital Solution연구소장 (연구위원)

◇외부 영입

▲이충희 상무 전력CIC 글로벌시스템사업부장

◇전무 승진

▲이동수 영업부문장

◇상무 승진

▲홍형기 구매물류부문장

◇CEO 선임

▲구본규 CEO 부사장

<가온전선>

◇상무 승진

▲박영묵 전력사업본부장

◇ 신규 이사 선임

▲이상호 통신생산부문장

◇이동

▲구동휘 전무 [現 ㈜LS Value Management부문장 è E1 COO(최고운영책임자)]

▲한상훈 전무 [現 ㈜LS 경영관리부문장 CFO è E1 경영기획본부장 CFO]

<예스코홀딩스>

◇사장 승진/CEO 선임

▲구본혁 CEO 사장

◇신규 이사 선임

▲이정철 인사홍보부문장 CHO

<예스코>

◇CEO 선임

▲ 정창시 CEO 전무

◇상무 승진

▲김환 경영지원부문장 CHO

◇이동

▲방혁준 이사 [現 한성 CFO è 예스코 고객서비스부문장]

◇전무 승진

▲문명주 경영지원부문장 CFO

◇신규 이사 선임

▲장재완 STS사업부장

◇전무 승진

▲백진수 CEO

<토리컴>

◇상무 승진

▲이원춘 CEO

◇부사장 승진

▲문해규 제조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

▲서형석 인사노경부문장 CHO

◇상무 승진

▲이효철 융복합개발센터장 (연구위원) ▲David Ha 북미법인장 ▲지영도 무석법인장

◇외부 영입

▲현상영 상무 HKMC영업부문장 ▲ 이용욱 상무 SW개발센터장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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