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20년도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개최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의 회장권한대행 남인순 국회의원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권한대행 남인순 의원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선임기자]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이하 ‘CPE’, 회장권한대행 남인순 의원)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으로 26일 13:30시 서울 여의도소재 서울시티클럽에서 ‘전세계 복합적 위기와 Zero Hunger 달성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CPE-WFP 제로헝거 혁신 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회의는 WFP의 2020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코로나19 및 기후변화로 인한 2억 7,000만 명의 전 세계 기아 인구 위기 실태와 해결방안을 국회 및 정부,기업 차원에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주 CPE 부회장의 개회사, 이인영 통일부장관 및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과 David Beasley WFP 사무총장(영상)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우선, 제1세션은 'WFP Zero Waste, Zero Hunger 캠페인 소개 및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혁신 요소와 정책 방향성 논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는 △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나서며, 이어 임종성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발표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김윤석 CJ프레시웨이 부장이 나선다. 토론자로는 △유현수 셰프, △공영미 aT 공공급식 부장, △정창원 MBN 정치부장 이 참석한다.

이어진 제2세션에서는 '기후변화, 코로나 펜데믹, 헝거 펜데믹 삼중고에 대한 WFP 혁신적 대응 및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David Beasley WFP 사무총장(영상)이 기조연설에 나서며, △임형준 WFP 한국사무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Karin Manente WFP 공여국장(온라인), △ Enrica Porcari WFP 기술국장(온라인), △ Mr. John Aylieff WFP 아시아지역본부장(온라인)이 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온라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남인순 CPE 회장권한대행은 “본 연맹은 2013년부터 산하기구로 ‘WFP 제로 헝거 리더스’를 설치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2번인 기아종식을 지지해왔다" 며 " WFP의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 기아 및 식량 문제에 대한 국회 및 사회 각계의 더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은 아동, 인구,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입법적 차원에서 연구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1989년 조직된 국회 의원외교법인이며, 현재 여·야 국회의원 7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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