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매진”

제2회 사회적경제 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 제공
제2회 사회적경제 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인천 서구 제공

[인천=조황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7일 인천일보와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인천권역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에서 주최하는 ‘제2회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은 한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우수 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우선 구매율, 기업 수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판로 및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창업 및 육성 지원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단체가 선정된다.

서구는 2018~2019년도 실적 평가에서 채용행사와 연계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홍보 마당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홍보에 기여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추진해 2018년 대비 사회적기업 수가 30% 증가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에는 현재 28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지난해 9월 2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취약계층에 좋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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