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로와 경인로43길 교차점에서 남동쪽을 향해 바라본 구도의 사진. 사진의 왼쪽이 아파트(RD) 블럭이며 오른쪽이 주상복합(MD) 블럭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경서로와 경인로43길 교차점에서 남동쪽을 향해 바라본 구도의 사진. 사진의 왼쪽이 고척아이파크 아파트(RD) 블럭이며 오른쪽이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MD) 블럭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현재는 천왕동으로 이전한 영등포교도소가 있던 부지가 탈바꿈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단지 '고척아이파크'가 30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11개 동에 걸쳐 2205가구가 들어설 고척아이파크 단지는 6개 동, 145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MD, 남쪽) 블럭과 5개 동,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RD, 북쪽) 블럭으로 구분된다.

수도권전철 경인선 개봉역과의 거리가 500여m로 가깝고,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며, 민간임대 아파트이나 정부 건설자금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최대 8년간 주변 임대료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되는 점은 장점이다. 고척초와 고척중이 단지 인근이며 경인고도 멀지 않다.

반면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기의 항로 바로 아래라서 비행기 소음이 자주 들리며 주변 도로가 정체로 막히는 일이 빈번하다는 점은 단지의 단점이다. 개별 임차인에 따라서는 임대 기간이 끝날 8년 이후에 분양 전환이 불가한 점이 또 다른 단점에 해당될 수도 있다.

현재 아파트 단지 현장은 공사로 한창 바빴다. 이미 높이 지어진 건축물도 보였고, 공사 인력들도 다수 보였다. 2022년 10월로 예정된 입주 시점이 연장될 일은 없어보였다.

◇중앙로5길에서 보는 고척아이파크 아파트(RD) 블럭 공사현장 12번 출입구. (사진=이준혁 기자)
◇중앙로5길에서 보는 고척아이파크 아파트(RD) 블럭 공사현장 12번 출입구. (사진=이준혁 기자)
◇고척아이파크 공사현장 안내판. (사진=이준혁 기자)
◇고척아이파크 공사현장 안내판. (사진=이준혁 기자)
◇중앙로5길의 한효아파트 입구에서 바라본 고척아이파크 아파트(RD) 블럭. RD 블럭은 고척공구상가,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와 접하며 중앙로5길을 경계로 1985년 준공된 290가구 규모의 한효아파트 등과 마주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중앙로5길의 한효아파트 입구에서 바라본 고척아이파크 아파트(RD) 블럭. RD 블럭은 고척공구상가,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와 접하며 중앙로5길을 경계로 1985년 준공된 290가구 규모의 한효아파트 등과 마주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중앙로5길에는 고척아이파크와 수도권전철 경인선 개봉역을 연결하는 구로06번 마을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사진=이준혁 기자)
◇중앙로5길에는 고척아이파크와 수도권전철 경인선 개봉역을 연결하는 구로06번 마을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사진=이준혁 기자)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MD) 블럭의 건축물.  (사진=이준혁 기자)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MD) 블럭의 건축물. (사진=이준혁 기자)
◇여러 층이 지어진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MD) 블럭의 건축물.  (사진=이준혁 기자)
◇여러 층이 지어진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MD) 블럭의 건축물. (사진=이준혁 기자)
◇경서로 삼환로즈빌아파트 건너서 보는 고척아이파크 공사 현장.  (사진=이준혁 기자)
◇경서로 삼환로즈빌아파트 건너서 보는 고척아이파크 공사 현장. (사진=이준혁 기자)
◇고척아이파크 공사 현장 외벽에 분양 홍보 스티커가 부착됐다.  (사진=이준혁 기자)
◇고척아이파크 공사 현장 외벽에 분양 홍보 스티커가 부착됐다. (사진=이준혁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