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하늘채' 브랜드를 사용하는 건설사인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중구 선화동에 건설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는 아파트(84㎡A, 84㎡B, 84㎡C, 84㎡D, 84㎡E) 998가구와 오피스텔(84㎡OA) 82실이 공급된다.

최근 견본주택은 물론 공사현장도 직접 둘러본 후 든 느낌은 '자녀로 딸이 있다면 생각을 해야만 하는 입지'다. 이는 단지의 서쪽에 있는 모텔촌 존치·철거 여부는 물론 주변의 학교도 한몫 한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도보 1㎞ 이내 학교는 선화초교와 대전여상을 빼고는 모두 '남학교'다. 중학생 이상 연령의 여학생은 도보 통학이 손쉽지 않은 상황이다.

동서대로를 건너야 하지만 북쪽 300m 정도 거리로 가까운 대전중앙고등학교와 대전중앙중학교, 대전천을 건너야 하나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준공 이후로 창문에서 보일 보문고등학교와 보문중학교(이상 사립), 800m 정도 거리이며 인쇄거리와 공구상가 등이 주변에 있 야구부로 유명한 한밭중학교(공립)이 모두 남학교다. 

자율형사립고인 대성고(도보 1.4㎞ 거리) 및 같은 재단 중학교인 대성중도 모두 남학교며, 지역에서 호평을 듣는 도보 1.6㎞ 거리 고교 대전고(공립)도 남학교다.

중학생 이상 연령의 여학생이 다닐 수 있는 일반계의 학교는 도보 1.1㎞ 거리에 있는 충남여중-충남여고(이상 공립)가 그나마 가깝다. 호수돈여중-호수돈여고(이상 사립) 도보 1.3㎞ 전후 거리, 대전여중(공립)은 도보 1.5㎞ 전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