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민트=맹인섭 기자] 2012년 0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해물질 인체 노출량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생리학적 체내동태(PBPK) 모델을 활용한 노출평가 워크숍’을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충북 오송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PBPK 모델은 동물의 생리학적 체내 동태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노출 경로에 의한 인체에서의 각 장기에 관한 독성 동태 및 노출량을 예측할 수 있어 위해평가 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PBPK model: Physiologically Based Pharmacokinetic, 생리학적 체내동태 모델

이번 워크숍은 주요 내용은 ▲PBPK 모델링과 바이오모니터링 ▲PBPK 모델을 활용한 메칠수은 및 비스페놀A 노출평가 실습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노출량 산출 및 평가 사례 소개 등이다.

이번 워크숍 강연은 국제적 PBPK 모델 전문가인 윤미영 박사(미국, The Hamner Institutes for Health Sciences)와 서울대 김성균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 The Hamner Institutes for Health Sciences : PBPK 모델 개발 및 위해성 평가 전문기관

식약청은 인체 바이오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인체노출평가 역량강화를 위해 노출량 산출 기술개발 연구 및 기술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맹인섭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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