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8일부터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인천지사를 개소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간석오거리역 인근인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회관(인천광역시 남동구 백범로 357) 13층에 마련된 HUG 인천지사는 과거 서울서부지사(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관할하던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부천시를 관할하는 지사다.

HUG 관계자는 이번 인천지사 개설과 관련해 "관할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분리하여 개설됐다."면서 "금번 인천지사 개소에 따라 관할지역 고객의 시간·비용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며, 특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개인보증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IMF 외환위기 때 폐쇄됐던 인천지사를 다시 개소해 관할지역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HUG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증 공급으로 서민 주거안정 및 정부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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