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8명(팀) 선정...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

인천 부평구청 청사
인천 부평구청 청사

[인천=조황재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청년 창업 재정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신청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후 최종 8명(팀)을 선정,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발전 가능한 유망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험 부족과 경제적 한계로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상가임차료와 마케팅비 등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정 지원과 함께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차준택 구청장은 “개성 있고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경험 부족을 딛고 유망 청년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고용 인프라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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