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2월1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청약접수 절차를 진행하는 아파트 단지인 '가평자이'는 견본주택을 현장의 인근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에 지었다.

가평군이 이 아파트의 입주자모집공고를 22일 승인했고 이에 '가평자이' 분양 관계자는 바로 견본주택 개관을 단행했다. 하지만 이 견본은 사흘(22일-24일)간의 견본주택 방문 내방객 관련 예약접수 절차를 시작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마감됐고, 견본주택 입구는 '떴다방'을 비롯한 중개업소 관계자로 꽤 북적였다. 전국을 뒤덮은 주택 부동산 호황과 비규제지역이란 제도적 장점에 따라 군(郡) 지역의 분양임에도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0-2 일원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인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총 505가구 규모다.

'가평자이'의 505가구를 전용면적에 따라서 구분하면 ▲59㎡A(남향 또는 동향) 128가구 ▲59㎡B(남향 또는 남서향) 46가구 ▲59㎡C(남동향) 17가구 ▲76㎡(남동향) 94가구 ▲84㎡(남남서향 또는 동향) 178가구 ▲124㎡(남남서향) 32가구 ▲135㎡(펜트하우스, 남남서향 또는 동향) 8가구 ▲199㎡(펜트하우스, 남남서향) 2가구 등이다. 59㎡A형-84㎡형-135㎡형에 동향 집이 배치됐고, 다른 집은 남향 또는 남향 기반 집이 배치됐다.

견본주택 내에는 '가평자이' 단지의 유일한 탑상형(타워형) 평면인 76㎡C 주택형의 유니트, 판상형 평면인 84㎡ 주택형과 124㎡ 주택형의 유니트가 준비됐다. 다른 5개의 평면은 모형 등으로 대체됐다.

'가평자이'는 비슷한 시기에 분양 절차를 하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과 달리 중대형 규모 평면이 배치된다. 전용면적 기준 124㎡ 이상 면적이다. 124㎡형은 101동 1·2호(최상층 제외)에, 135㎡형은 84㎡형이 배치된 동과 호수의 최상층에, 199㎡형은 101동 1901호와 1502호에 지어진다. 

한편 이 단지 청약일정은 2월1일 특별공급의 청약을 시작으로 2월2일 1순위 청약, 2월3일 2순위 청약, 2월10일 당첨자발표, 2월22일~25일 정당계약의 순이다. 입주 예정연월은 오는 2023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