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교육 및 연구에 헌신하여 과학적 의료서비스 발전 기여
마약류 폐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 인정 받아

김일옥 교수. 사진=삼육대 제공
김일옥 교수. 사진=삼육대 제공

[스트레이트뉴스=조황재 기자] 삼육대는 간호학과 김일옥 교수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의료인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여 과학적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마약류 폐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다.

김 교수는 간호학과 교수로서 지난 24년간 국민들이 과학에 기반한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고, 관련 연구를 다수 수행했다.

지난해 대한간호협회 이사, 간호지원인력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으며, 협회와 협력하여 국내외 간호인력·간호지원인력 양성교육과 직무교육, 보수교육 연구에 매진했다.

또한, 중독예방 및 재활교육 분야 전문가로도 활동했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정책자문위원, 이사, 산하 마약퇴치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중독재활실습 지침서, 교육과정 개발,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마약류 폐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김 교수는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실습협약을 체결하여 국가방사선 재난대처인력을 양성하고, 신약개발 연구 활성화에 기여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