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등 예비후보 6명

[스트레이트뉴스 지역취재본부 이광민 기자] 전국적으로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주목받고 있는 것만큼, 4월 7일 치러지는 충남 예산군의회 라 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면) 재선거 지역도, 군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재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현재 총 11개 의석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5석, 국민의 힘 등 각각 5석에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충남 예산군의회 4월 7일 재선거 . [사진=예산군 선거관리위원회]
충남 예산군의회 4월 7일 재선거 . [사진=예산군]

더불어민주당은 심사를 통해 이흥엽(61세)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했고, 국민의힘은 윤우상 후보 사퇴로 박종국(58세), 홍원표(39세), 이대영(58세) 3명의 후보로 압축됐으며, 무소속으로는 인희열(28세),이경일(56세) 예비 후보가 출마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흥엽 예비후보는 1959년생으로 예산농업전문학교(현 공주대) 농업과를 졸업하고, 예산군청 총무과장과 덕산면장을 역임, 덕산면에 거주,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전과는 없다.

국민의힘 박종국 예비후보는 1964년생으로 단국대 경영대학원, 한중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행정학 박사이다. 홍성유스JC(초대회장),육군3사관23기 대위 전역 후, 예산JC회원, 덕산초총문회체육대회(대회장), 한국전쟁참전자회 경기지부(사무국장),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생회(회장),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사회봉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간병사업자연합회 부회장으로서 활동하고 있고, 전과는 없다. 중점 공약 사항으로는 삽교역 신설사업 추진과 합당한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 정착 등이 있다. 

홍원표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983년생으로 공주대 생물산업공학부(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을 졸업하고 예산군 학교운영장협의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신암면에 거주, 직업은 신암우체국 국장이, 전과는 1건(교통사고특례법)이 있으며, 2006년 12월 2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죄로 금고1년, 집행유예 2년 처분을 받았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이대영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964년생으로 덕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에 근무했으며, 현재 덕수 이씨 종친회(충무공후손) 이사를 맡고 있고, 덕산면에 거주, 전과는 9건이 있으며 해당 처분을 받았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무소속으로 등록한 인희열 예비후보는 1993년생으로 가장 젊은 후보다. 인 예비후보는 덕산고등학교 학생회장 출신이며, 청도호텔조리직업기술학교 요리기술과 영양전공 졸업(2016.3~2018.1)하고, 현재 매헌 윤봉길 의사 월진회 회원으로 덕산면에 거주하며 전과는 없다. 

또 무소속 이경일 예비후보는 1964년생으로 예산농업전문대학(現 공주대) 농업기계과를 졸업하고, 덕산면 의용소방대장을 역임했으며, 덕산면 읍내2리 이장을 맡고 있고, 덕산면에 거주하고 보험업을 하고 전과는 없다. 

한편, 투표일은 2021년 4월 7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사전투표일은 4월 2일(금)부터 4월 3일(토)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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