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청주 동남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호반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B8블럭에서 공급한 아파트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절차에 9700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9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이 아파트의 총 517가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9797명이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전체 주택형을 포괄하는 평균 경쟁률은 18.94대 1이다.

가장 인기 많은 주택형은 판상형 4베이 평면인 84㎡형이다. 전체 청약자의 86.6%에 달하는 8489명이 선택했고, 이같은 인기로 인해 24.61대 1의 최고 경쟁률 주택형 기록도 챙겼다.

한편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12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구분하면 ▲74㎡A 351가구 ▲74㎡B 48가구 ▲84㎡ 816가구다.

3.3㎡당 분양가는 발코니 비확장시 평균 917.9만원이며, 발코니를 확장해 이에 따른 비용이 가산되면 평균 1001.1만원이다. 400만원대인 발코니 확장비를 더해도 84㎡ 주택형 분양가는 2억7942.1만-3억1692.1만원으로, 단지 서쪽의 단재로를 건너면 있는 '청주센트럴자이' 단지 전용면적 84㎡ 올해 실거래가(4억9000만-5억5500만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싸다.

이같은 커다란 가격적 이점으로 인해 청약에는 수많은 사람이 청약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고, 실제로 1순위 자격이 있는 청주의 많은 청약통장이 청약접수를 위해 모처럼 밖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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