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도 줄게 됐다.수수료 면제 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뉴 원(New WON)’ 추진 등 그룹 디지털 현안 논의를 위한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 및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설됐다.협의회에는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상무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7개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해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는 ‘New WON’ 추진 현황 공유 및 사업 추진에 따른 의
유안타증권은 1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지난해 판매가격(P) 상승에 따른 실적 성장이 있었으며 올해에는 판매물량(Q) 상승에 따른 실적 성장이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7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25조5990억원, 영업이익 1조2140억원을 달성해 2021년 매출 17조8520억원 대비 43%, 영업이익 1조2140억원 대비 58% 각각 성장했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 상승은 배터리 제조에 투입되는 주요 원재료인 탄산리튬 가격이 지난해 1년 동안 65%,
유안타증권은 17일 기아에 대해 올해 국내 시장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지만 해외는 현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들의 생산이 정상화되며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판매대수는 73만2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중국을 제외한 판매대수는 71만1000대로 1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권역별로는 국내 판매가 11% 증가한 가운데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북미 32%, 인도 63%, 중남미 48% 늘었다.이현수 유안타증권 연
전기자동차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완성차업체와 배터리업체간 글로벌 파트너링이 활발해지고 있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배터리'가 되면서 완성차업체는 배터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배터리업체는 협력을 통해 고정 수익을 창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국내 배터리3사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일본 혼다와 합작법인 'L-H Battery Company'를 설립했다. 양사는 지난해 8월부터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크게 떠오르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합작사 설립을 논의해 왔다.혼다는 북미 전기
메리츠증권이 17일 JYP에 대해 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 올해 신인 그룹이 4팀 등장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5.1% 올렸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37억원, 30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연구원은 "10월 발매한 스트레이키즈 미니앨범이 300만장 이상 판매되는 등 음반, 음원 매출액은 분기 최대인 658억원, 스트레이키즈 공연과 3분기 진행된 니쥬(NiziU) 아레나 투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4일 2023년 전사 사업전략 회의를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략회의는 사업계획을 전사에 공유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원식 사장을 비롯해 전 부·점장 및 임원 등 총 122명이 참석했다. 경영기획실의 2022년 경영실적 리뷰와 2023년 사업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2023년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최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할 것을 밝혔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위기관리
SC제일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동향을 전망하고 논의하는 '2023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 GRB)'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150여 곳의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고객들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및 자산시장 침체로 대변되는 현재의 세계 경제 상
농협중앙회는 16일, 이성희 회장이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당일 밝혔다..이 날 이성희 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설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고, 물가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회장은 중·도매인과 하역반, 경매사 등 가락공판장 종사자들에게 우리 쌀 떡국세트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공판장 유통 종사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사를 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했다.이
메리츠증권은 16일 한국콜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이익 제거와 자회사 부담으로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올해는 사업 다각화를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2022년 4분기 매출액 4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11.2%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는 지난해와 달리 별도 일회성 이익(인센티브 충당금 48억원 환입)에 따른 기저 효과가 사라지고, 자회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을 방문해 박경철 이사장과 간담회를 열고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기업그룹 정철균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어촌 및 어항의 개발 및 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 및 이용,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하여 어업인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수협은행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하이투자증권은 16일 현대차에 대해 매크로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Fwd PER) 5.6 배는 과도하다고 보고 저가 매수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말 금리 인상과 더불어 인센티브 상승 전환, 환율 하락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급격하게 변화한 국면이었기에 악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요인이 실적에 반영됐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1000억원
SGI서울보증이 몽골에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한다.몽골은 광물자원 부국으로 세계 2위 수준의 구리 매장량을 비롯,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16%를 보유하고 있다. 넓은 국토에서 채굴되는 광물자원을 활용한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와도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을 추진 중이다.보증보험제도 수출은 먼저, 몽골의 보험업법을 개정하여 몽골의 보험회사가 '보증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으로 공공조달법 개정을 통해 '보증보험'이 몽골 정부가 참여하는 계약에서 발생 가능한 손해를 담보할 수 있는 '적격담보'로 인정받게 됐다는게 회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6일 연금사업자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장기자본시장가정(Long-Term CMA∙LTCMA)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CMA(Capital Market Assumption)는 최적의 자산배분을 도출할 때 사용되는 도구로, LTCMA는 등락을 거듭한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 분석한 결과물이다.리포트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강조하는 투자 철학은 크게 세 가지이다. 수익 추구뿐만 아니라 위험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하는 위험조정수익률을 최우선시하는 운용, 최적화기법을 활용한 분산투자, 장기 저비
키움증권은 16일 대덕전자에 대해 인텔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출시를 계기로 올해 2분기부터 반도체 기판 수요가 늘어 실적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하향했다.키움증권은 대덕전자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140억원, 영업이익 2189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실적 추산치보다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6.8% 줄어드는 것이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인텔의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를 계기로 올해 2분기부터 DDR5
국내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업체들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23’에 참석해 신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모았다.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는 디지털헬스 섹션이 신설될 정도로 주목도가 높아졌다.디지털 헬스는 건강과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활용하는 형태로 케어(돌봄) 영역이 포함되기도 한다. IT 기술과 융합이 핵심인 만큼 많은 디지털 헬스 기업이 CES를 통해 투자와 협업 기회를 찾는 추세다.이에 국
신한카드가 2023년 사업전략 방향을 ‘딥밸류(이하 Deep VALUE)’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3일 신한카드는 약 200여명의 전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올해 신한카드가 설정한 사업전략 ‘딥 밸류(Deep VALUE)’는 ▲ 모든 디바이스로 모든 참여자에게 최고 수준의 결제 편의성 경험 제공 및 지불결제시장 1위 사업자 지위 공고화(Victorious Payment) ▲ 원신한 경쟁력 기반의 고객에게
KB국민카드는 지난 13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창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부서장, 영업점장 등 총 94명이 참석해 올해 KB국민카드의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R.E.N.E.W to Survive’, ‘Big Movement to the Next Level’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KB국민카드 관계자들은 올 한해 예상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KB국민카드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이 지난 13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신입행원 특강을 실시하고,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농식품 전문기업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청주교육원에서 진행 된 이번 특강에서 이석용 은행장은 고객만족, 현장중심, 시장상황, 원가의식, 도전정신 등 '농협은행원'으로서 지녀야 할 다섯가지 업무자세를 강조하고, 농협의 정체성으로 무장하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이석용 은행장은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자체브랜드를 보유한 영농조합법인으로 지난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90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동석해 ‘Begin Again’(리오프닝 다시 만난 신한가족, 새롭게 시작)이란 주제로 ‘2022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올해는 3년만의 대면 종합업적평가대회를 맞아 임직원 가족 600여명을 초청 했다. 여행, 축제 등의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