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가포지구 내 첫 브랜드 민간분양 단지인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지난 1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꽤 좋은 입지, 이에 더해 여러모로 좋은 상품 등으로 창원맘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창원시 가포택지지구 내 핵심입지에서 공급될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가 있고, 유치원과 중학교의 설립도 예정돼 있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할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더해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의 방문객도 이같은 단지의 장점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마산합포구 문화동에서 방문한 신모(35) 씨는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고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있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말한 후 "(견본주택에) 와서 보니 별동학습관에서 영유아 돌봄교실까지 운영하다고 해서 맞벌이인 저희 가족에게 안성맞춤 단지인 것 같아서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마산합포구 합포동에 거주중인 김모(38) 씨는 "초등학생 자녀를 2명을 키우고 있는데 YBM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해서 관심이 크다"며 "가포지구에는 유해시설도 없고,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정서적으로도 애들에게 좋은 환경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31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마산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09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창원병원과 창원호텔 인근인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