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전용 84㎡B형 10.83 대 1로 '최고'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견본주택. 남→북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청약홈은 서한이 북구에 분양 중인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사진 견본주택)이 특별공급에서 100%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대구소재 서한이 북구 고성동에서 분양 중인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이 특별공급에서 100% 매진했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는 두자릿수 경쟁률로 입주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이 단지의 특별공급 결과, 모두 206가구 모집에 신혼부부와 생애최초의 무주택 247명이 신청해 소진율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 84㎡B형이 10.83 대 1로 인기를 독차지하는 데 이어 74㎡B형과 84㎡형도 2.25~1.16 대 1등으로 100% 완판했다.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서쪽인 고성동3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총 417가구(전용면적 74~84㎡)의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468만원이다. 전용 74㎡형과 84㎡형은 4억4,000만원과 5억4,000만원 내외다. 발코니 확장비는 2900만원(74㎡) 또는 3200만원(84㎡) 등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전용 84㎡형의 실거래가가 7억원 내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가 6억5,000만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적정선으로 보인다. 단이들 단지의 분양권의 지난해 4분기 실거래가는 5억원 초반이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