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장영일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유통업계 최초로 우유 업계 1위인 서울우유와 손 잡고 PL 우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서울우유가 만든 '마이밀크 2.4L'를 트레이더스 자체브랜드인 '티 스탠다드(T STANDARD)'로 출시해 5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일반적으로 PL 상품의 경우 업계 2, 3위 제조업체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유통사와 협력해 만들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와 출산율 저하로 우유 소비가 감소하자 이례적으로 업계 1위 제조업체 함께 트레이더스 PL 상품 제조에 나섰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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