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당첨자 동호수 발표...84㎡A형 당첨 컷 58점 '최고'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 내 84㎡A형 유니트 중 거실 및 주방. 거실→주방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일반분양 가점제에서 당첨 커트라인이 58점으로 모든 주택형 가운데 가장 높은 견본주택 내 84㎡A형의 거실 및 주방.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에서 둥지를 틀 1,598명이 확정, 발표되면서 3만6,000여명 청약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7일 청약홈은 GS건설이 분양 중인 이 단지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당첨자를 확정, 추첨을 통해 동호수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가점제 일반공급에서 청약가점 하한선이 가장 높은 주택형은 전용 84㎡A형으로 58점이다. 이어 84㎡C(55점)와 99㎡(54점), 74㎡A(52점) 등의 순이다.

나머지 48~84㎡형의 가점제 당첨자 커트라인은 36~47점 등이다.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의 청약에서 당첨을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했다. 중소형 일반공급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36 대 1)을 기록한 전용 84㎡C형의 가점제 청약가점 커트라인은 55점으로 84㎡A형(19.52 대 1)의 58점보다 3점 낮았다.

전용 59㎡형에서 D평면의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은 18.80 대 1로서 A평면(6.74 대 1)의 3배 가까이 높았으나 뚜껑을 연 결과, 이들 평면의 당첨 커트라인은 43점으로 같았다.

이 단지의 중소형과 중대형의 당첨자는 추첨제로 각각 25%와 70%를 선정, 낮은 청약가점자도 당첨자 명단에 올렸다.

한편 이 단지는 일반분양에서 특별과 일반의 공급에 각각 8,612명과 2만7,957명의 지역 내외의 청약자들이 쇄도, 각각 11.50 대 1과 32.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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