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8일의 특별공급을 통해서 아파트의 청약접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보광종합건설의 아파트인 '동대구역 골드클래스'는 동대구역 인근이자 경부선 철로 북쪽인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남로 74'(신암동 207-1)와 일원에서 지어진다.

이 단지는 경부선 동대구역 주출입구인 3번출구가 도보거리를 기준으로 500여m 떨어진 곳이며, 대구1호선 동대구역 3번출구의 거리도 그 정도로 인접하다. 동대구역 앞의 도로가 고가교의 형태라 계단 오르내림,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해야 하지만 동대구역 접근성은 좋은 상황이다.

동대구역은 전세열차 등이 아닌 일반적인 정규 여객열차는 모두 정차하는 국내 주요 역사이다. 또한 역과 연결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서 국내 주요 도시와 영남권 각지로 향하는 고속버스-시외버스 이용이 손쉽고, 복합환승센터에 들어선 신세계백화점의 대구점을 통해 쇼핑 등도 가능하다. '이동'과 '쇼핑'은 흠을 잡을 면이 없다.

일상 생필품 구입은 101동 기준 서쪽 30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슈퍼마켓인 대백마트 건영점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2005년 11월 준공된 748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암건영캐스빌 건너의 점포로, 걸어서 오갈 만하다. 신암건영캐스빌 상가에는 어린이 자녀들이 등록할만한 학원도 적잖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통학은 거리가 적잖지만 초등학교 통학은 손쉽다. 왕복 2-4차선 규모 소로인 신암남로를 건너면 있는 동대구초가 단지 150m 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학년별 평균 5학급이 있는 학교로, 1962년 개교한 오랜 역사의 학교답게 운동장의 면적도 넓다.

한편 '동대구역 골드클래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2층, 총 6개 동, 전용면적 84㎡(2개 평면) 아파트 329가구와 전용면적 69㎡(2개 평면) 오피스텔 63실로 지어지는 단지다. 총 5개 동의 아파트 기준 각 가구의 향은 남향 기반(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됐다.

청약접수 일정은 8일 특별공급 청약, 9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19일 당첨자발표, 5월3-6일 정당계약 순이다. 입주 예정연월은 오는 2024년 4월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대구로 599(신암동 219-3)'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