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공개(21.3월말 기준)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1년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1년 3월말 기준 410만 1천원으로 전월 대비 2.88% 상승했다. 이는 인천, 광주, 대구, 울산, 충북, 전남, 경남, 제주 등 신규 분양가가 전월 대비 높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단위: 천원/㎡)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단위: 천원/㎡)

서울은 최근 1년간 분양이 없었던 강서구가 대상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전월 대비 0.38% 소폭 상승하였고, 기타지방*은 분양이 적어 신규분양 영향이 큰 제주로 인해 7.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1년 3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0,344세대로 전년 동월(8,999세대)대비 126% 증가했다.

’21년 3월 기타지방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12,522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61.6%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총 3,325세대,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4,497세대가 신규분양 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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