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의 인천 '동진3차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이미지=호반건설)
◇호반건설의 인천 '동진3차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이미지=호반건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호반건설이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호반건설은 17일 진행된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 서구 가석로 276(인천 서구 석남동 490)에 지하 5층~지상 39층, 3개 동, 총 39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석남역과 매우 가까운 부지에서 지어질 역세권 아파트며, 인천대로-가석로-서달로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를 쉽게 오갈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또한 매우 좋다. 또한 왕복 4차선 도로(서달로)를 건너야 하지만, 석남초(200여m)와 가좌여중(300여m) 그리고 공립 남녀공학 고교인 가정고(700여m) 등의 학교가 모두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 석곶체육공원과 석남체육공원이 있기에 산책과 운동 등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동진3차아파트와 앞서 수주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계해 인천 서구의 명품 브랜드타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1월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지의 인근인 인천 서구 가석로 276 일원(인천 서구 석남동 490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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