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구 신드롬 일으킨 드라마 ‘마지막 승부’ 27년 만에 ‘뭉쳐야 쏜다’에서 완벽 재연

▲ JTBC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 VS 피닉스 운명적인 마지막 승부 / 사진제공= JTBC ‘뭉쳐야 쏜다’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상암불낙스’와 손지창이 이끄는 연예인 농구단 ‘피닉스’가 운명적인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오늘(18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드디어 ‘상암불낙스’와 연예인 농구단 ‘피닉스’의 정식 농구 대결이 시작되는 가운데 손지창이 ‘지면 팀 해체’라는 초강수를 던져 팀 존속을 건 현실판 ‘마지막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손지창은 입담부터 1대 1 체력 테스트까지 ‘상암불낙스’에 조금도 밀리지 않는 ‘피닉스’의 저력을 보여주며 농구 대결에 무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예상 스코어도 62대 45로 점칠 만큼 압도적 승리를 기대한 그는 “지면 팀을 해체하겠다”는 폭탄 선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에 첫 승을 꿈꾸는 ‘상암불낙스’와 팀 해체를 막기 위한 ‘피닉스’의 진정한 마지막 승부가 열리게 됐다. 두 팀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맞붙는 역대급 빅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양 팀 모두 매서운 승부욕으로 무장한 나머지 반칙이 속출, 급기야는 퇴장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전설들의 파울이 쌓여가자 빠르게 선수 교체를 하던 허재 감독은 “내가 나가야 할지도 몰라”라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내 보였다. 이에 현주엽 코치는 “(허재 감독이) 지금 진지하다. 다른 게임하고는 완전 다르다”고 해석해 긴장감이 휘몰아칠 빅매치가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경기에서는 27년 만에 ‘마지막 승부’가 완벽 재연된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명성대 에이스 역할로 활약했던 손지창과 박형준이 코트 위로 컴백해 멋진 비상을 예고한다. 이에 그 시절 드라마 팬들을 사로잡은 두 사람의 화려한 3점 슛이 ‘뭉쳐야 쏜다’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창단 이래 가장 격렬한 경기가 될 ‘상암불낙스’와 ‘피닉스’의 이판사판 ‘마지막 승부’ 결과는 바로 오늘(18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쏜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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