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개발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김해 푸르징오 하이엔드 2차'는 인근 3면이 공장밀집지대다.
성은개발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지상 47층의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인근 3면이 공장밀집지대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경남 김해시 안동에서 선보이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단지 3면이 공장과 창고가 밀집된 지역에 자리한다.

공장지대는 이 단지의 남쪽 1.4㎞, 서쪽과 북쪽은 500여m 까지 자리한다. 이 단지는 1차 분양 물량과 합쳐 모두 2,780가구에 달하나 초등학교가 들어서지 않는다. 초등학교는 공장지대를 가로질러 약 1.2㎞의 거리에 위치한 활천초등학교다.

광역철도망 이용도 다소 불편하다. 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까지 직선거리가 1㎞ 떨어져 있어서다.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발코니의 비확장시 1101만원이며, 모든 집이 발코니를 확장했다고 가정하면 1163만원이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59㎡형이 2억6800만~2억9300만원, 75㎡형은 3억3400만~3억6100만원이다. 84㎡형은 3억6300만-3억9500만원이다.

이 곳의 분양가는 부풀러진 땅값으로 인해 비싸다는 평가를 받으나, 지역의 집값 상승과 비규제 지역 단기 투기세력의 청약대열 가세 등에 힘입어 청약경쟁률은 두자릿수가 될 전망이다.

19일 특별공급에 이어 20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는 지역에서 순위 내 마감이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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