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왼쪽), 이포넷 이수정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왼쪽), 이포넷 이수정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CHERRY(이하 체리)에 운영비를 기부하며 투명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체리의 '플랫폼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및 기술 컨설팅 지원 서비스 사용료를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가 체리에 전달한 금액은 1년간 클라우드 운영비에 해당하는 1만 달러로, 체리는 해당 기부금만큼 메가존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및 기술 컨설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기부는 기술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겠다는 양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국민 프로젝트로 출발한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이다. 런칭 1년 6개월 만에 누적 기부금 12억여 원, 등록 기부 단체 160여 개를 돌파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대표적인 긍정적 상용화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특히 메가존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이전부터 체리의 클라우드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재능기부에도 참여해왔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앞으로도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사회기여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체리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확산이라는 선한 목표를 위해 탁월한 클라우드 기술을 기꺼이 제공해 주신 메가존클라우드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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