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강한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이라고 역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는 지난 20일 광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광주·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강한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이라며 광주시민, 전남도민, 제주도민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 위대한 빛의 도시 광주에서 광주와 전남, 제주도 당원 동지여러분께 무한한 영광의 인사를 올린다”며, ‘강한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혹자는 개혁의 피로감 때문에 민생을 놓쳤다 이렇게 비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혁과 민생은 우리 민주당의 양 수레바퀴“라며 ”권력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사용될 때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나라의 꿈을 실현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김영배 후보는 기초자치단제장인 성북구청장을 8년 역힘하면서 전국 최초로 기초단체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했고, 생활 임금제도 도입했으며, 동행계약서도 전국 최초로 한 바 있어, 전국 최초 정책 제조기라는 별명도 따라 다닌다.
 
김영배 후보는 ”이제 여의도에 갇혀있는 민주당, 여의도에 갇혀 있는 정치를 생활과 현장으로 돌려야 한다“면서 ”이제 자치분권의 시대, 균형 발전의 시대, 바로 유능한 민주당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살 1986년 5월 어느 날이었고, 제가 대학교 다닐 때 부산 촌놈이라 잘 몰랐는데 여러분들이 보신 영화 ‘택시 운전사’로 알려진 ‘위르겐 힌츠페터’라는 분의 영상을 보고 하루 종일 울었었다“면서 ”그래서 제 인생이 바뀌었고, 어느덧 훌쩍 커서 이곳 광주에서 민주당이 처해있는 이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길을 묻는 최고위원 후보(기호7번)가돼 이자리에 왔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1987년, 6월 항쟁 이후 저는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통일의 꿈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는 바로 그 김대중의 나라, 정권교체의 나라를 만들어 보자고 그 당시 평화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김영배 후보는 ”이제 노무현을 선택했던 광주가, 전남이, 제주가 이제 우리 민주당 어디로 갈 것인가 누구와 갈 것인가? 또 다시 역사에게 묻고 있다“면서 “노무현과 문재인의 적자 중에 적자, 성북구청장을 하면서 생활현장에서 정책을 만들어왔던 이 김영배와 함께 솔선수범을 통해 몸을 만들고 그 모범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그런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4월 30일날 권익위에서 나오는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를 처리하는 그 모범의 실천으로부터 우리 내부의 혁신으로부터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개혁을 이끌어갈 새로운 민주당의 지도부에 저 김영배와 함께 가주시기를 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