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는 2019년 충남에서 진행된 동양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14.5MW 모듈을 공급헸다.
트리나솔라는 2019년 충남에서 진행된 동양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14.5MW 모듈을 공급헸다.

태양광 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트리나솔라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대구에서 열리는 '2021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태양광 발전산업 분야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트리나솔라는 태양광 및 신재생 에너지 업계의 발전 단가를 기존 화석연료 발전 단가 수준으로 낮추는 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업계 신규 표준인 210mm 지름의 대형 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독보적이란 평가다. 

210mm 지름의 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모듈은 산업 신규 표준으로, 반도체 칩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 웨이퍼 규격 제안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태양광 발전 업계의 궁극적 목표인 발전 단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한 트리나솔라의 버텍스 모듈은 높은 에너지와 뛰어난 효율, 높은 안정성을 갖는다.

트리나솔라는 이번 행사에서 주택 지붕과 중소규모의 산업 및 공업업체를 위한 모듈인 '버텍스 S 400W'을 선보인다. 버텍스 S 모듈은 작고 가벼운 게 특징으로 지붕 위 설치가 용이하다. 무게 21kg, 길이 1.75m, 폭 1.09m의 경량 제품이다. 

트리나솔라의 주력모델로 모든 산업 및 공업 프로젝트에 적합한 '버텍스 550W'도 소개한다. 낮은 전압으로 32% 이상의 높은 스트링 전력을 낼 수 있으며 시스템 구성 비용 (BOS)를 와트당 미화 1.29센트까지 절감해준다. 고정각도 (fixed-tilt) 구조 및 태양광 트래커 구조와 모두 호환 가능하다. 

아울러 유틸리티 스케일 사업을 위한 고전력 모듈 '버텍스 600W·670W'를 선보인다. 최신형 670W 모듈은 업계에서 최고로 발전된 실리콘 제품으로 태양광 6.0 시대의 지표와도 같다. 이 모듈의 단일 스트링 전력은 업계의 기존 500W+ 모듈 대비 34% 더 우수하다.

670W 버텍스 모듈은 컨테이너 운반 시 세로로 세워서 적재가 가능한 덕분에, 개별 컨테이너의 적재량을12%나 늘릴 수 있고, 각 모듈 당 운반 비용을 12%씩 절감시킨다. 이는 설치비용을 5~7% 정도 경감하는 효과가 있어 균등발전단가 및 시스템 구성비용을 줄일 수 있다.   

토드 리 (Todd Li)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트리나솔라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투자해온 기업으로, 이번 2021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트리나솔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만큼 이번 엑스포에서 더욱 많은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협력을 증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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