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여권 - 유승민 16.7%, 야권 - 문재인 28.9% 김부겸도 반열에 12.3%

시사전문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4년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민주당 30.6%, 국민의당 28.7%, 새누리당 24.8%
더민주 6.3%p, 국민의당 11.8%p 상승... 새누리 11.7%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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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총선 전(4월6일) 실시된 지난조사결과(24.3%)에 비해 6.3%p 상승한 것으로 조사이례 처음이다. 국민의당의 정당지지도 또한 지난조사(16.9%)에 비해 11.8%p 상승하며 28.7%로 2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지난조사(36.5%)결과에 비해 11.7%p 하락한 24.8%로 나타나(정의당은 7.7%, 기타/무당층 8.1%) 정당지지도 사상 처음으로 3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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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차기 대선주자, 유승민 16.7%, 오세훈 13.2%, 김무성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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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유승민이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1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오세훈 13.2%, 김무성 10.1%, 이정현 4.0%, 김문수 3.5%, 남경필 3.3%, 원희룡 2.0% 순으로 뒤를 이었다.(기타 14.2%, 지지후보 없음 33.0%)

유승민이라는 응답은 광주/전라(23.5%), 대전/충청/세종(22.5%), 대구/경북(21.3%), 30대(29.8%), 남성(21.8%)에서 높았으나 반면, 부산/울산/경남(15.0%), 50대(17.6%), 60대 이상(20.0%)에서는 오세훈을 꼽은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 28.9%, 안철수 23.0%, 김부겸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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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문재인이라는 응답이 2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안철수 23.0%, 김부겸 12.3%, 박원순 7.1%, 안희정 3.4%, 김종인 2.6%, 이재명 2.2% 순으로 뒤를 이었다.(기타 7.3%, 지지후보 없음 13.2%)

문재인이라는 응답은 경기/인천(34.8%), 19세/20대(45.4%), 30대(44.3%)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광주/전라(30.9%), 50대(25.1%), 60대 이상(31.6%)에서는 안철수를 꼽은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문재인 64.8%, 안철수 4.8%로 나타났으며, 국민의당 지지자들의 경우 안철수 60.3%, 문재인 7.9%의 응답을 보였다. 기타/무당층 에서는 김부겸이 17.5%로 가장 높았다.

차기 대선 ‘여 승리 희망’ 31.5%, ‘야 승리 희망’ 62.9%
‘야 승리 희망’ 31.4%p차이로 격차 벌어져, 야 승리희망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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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31.5%(지난조사 40.7%),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62.9%(지난주 53.3%)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31.4%p 높게 나타나(모름/무응답 5.5%) 두 배의 격차를 보였다.

‘박근혜 정부, 잘못하고 있다 67.5% vs 잘하고 있다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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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국정지지도 역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7.5%로 지난조사 55.3%에 비해 12.2%p 상승하였으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1.8%로 지난조사 36.1%에 비해 14.3%p 하락 하였다.(어느 쪽도 아님 7.8%, 모름/무응답 3.0%) 이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세 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총선이후 민심이 더욱 이반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4월 18일 1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29,180명, 응답률 3.4%),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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