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블록체인협의회가 주축이 된 ‘2021 블록체인 레볼루션 써밋’이 개최됐다. 비트시스 제공
부산블록체인협의회가 주축이 된 ‘2021 블록체인 레볼루션 써밋’이 개최됐다. 비트시스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부산블록체인협의회가 주축이 된 ‘2021 블록체인 레볼루션 써밋’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센텀스카이비즈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부산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하고 부산블록체인협의회가 주관하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비트시스, 블록체인투데이가 후원했다.

행사의 1부는 정충교 부산정보기술협회장과 김동칠 부산블록체인 협의회장의 인사말과 협의회 안내로 시작했다. 이어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각 사업과제 발표와 기업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표로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이 부산 블록체인특구에서 부산블록체인협의회가 그 초석을 다져주고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주영섭 전 중기청장이 ‘초변화시대의 비즈니스모델 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는 ‘초변화시대의 비즈니스모델 혁명’이 블록체인 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앞으로의 블록체인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주영섭 전 청장은 부산이 블록체인 특구로서의 면모를 다시 재정비 할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발돋움 하고 있는 부산 기업들을 응원했다.

김동칠 부산블록체인협의회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서의 블록체인 기술인 양성 교육과 지역 거점 센터 확보 등에 많은 부산 기업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과 글로벌 기업간 교류의 장을 열어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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