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목)~6월 1일(화)까지 이메일 통해 서류 접수

[스트레이트뉴스 김나윤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캐릭터 연기자 선발 오디션’ 서류 접수를 지난 20일(목)부터 6월 1일(화)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기자 채용과정은 서류 심사, 현장 오디션을 거쳐 6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1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 선발 오디션 포스터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는 조선 시대부터 현대 직업까지 폭넓은 배역을 연기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캐릭터 연기자는 다양한 무대에서 연기, 춤, 노래 등의 재주를 뽐내는 만능 연기자로서 민속촌에 근무하게 된다.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

오디션 지원 방법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있는 지원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와 함께 지원자 개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 영상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6월 4일(목)에 개별 공지될 예정이며, 현장 오디션은 6월 7일(월)·8일(화) 이틀에 거쳐 진행된다. 캐릭터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6월 10일(금)에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한국민속촌 여름 시즌 축제가 시작하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들

한국민속촌 홍보 담당자는 “한국민속촌 연기자로 활동하면 예능·공중파·케이블·SNS 채널 등 방송 섭외뿐만 아니라 대외 공연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여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며 “재능 있고 유쾌한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오디션인 만큼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캐릭터 연기자 선발 오디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SNS 채널로 소통함으로써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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