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역을 누비는 기차 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가 이번에는 충청남도 공주시를 방문한다. TRA미디어그룹 제공
대한민국 전역을 누비는 기차 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가 이번에는 충청남도 공주시를 방문한다. TRA미디어그룹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대한민국 전역을 누비는 기차 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가 이번에는 충청남도 공주시를 방문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SmileTV Plus(올레TV 84, Btv 100, 스카이라이프 115)에서 방송되는 TRA미디어그룹의 '기차로'에서는 충남 공주시에서 '걸어서 세계 유산 속으로‘를 주제로 한 기차로 멤버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기차로 멤버들은 백제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은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관광명소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고마나루 명승길에서 한국사 강사 은동진의 해설을 통해 역사를 배운다.

또 국내 유일의 친환경 생태미술공간이며 비대면(언택트) 관광코스로 자연과 더불어 작품까지 즐길 수 있는 '연미산미술공원'에서 자연미술 작품들을 둘러보고, 원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재정비된 제민천변의 '잠자리가 놀다간 골목'에서 공주골목길해설사 루치아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이들은 공주시의 관광특산품인 알밤한우, 공주알밤과 더불어 공주의 으뜸맛집 등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도 소개한다.

기차로는 기차를 타고 각 지역을 방문해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 그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차로드 버라이어티다.

코로나19 이후의 지역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을 받아 소규모 제작 인원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 박성호를 필두로 배우 백현숙, 90년대 인기 아이돌 ’잉크‘ 출신의 가수 이만복, 청년배우 성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세대별로 다른 여행 방법을 소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주역편은 기차로의 반장을 맡고 있는 박성호와 17년째 우정을 이어오는 있는 개그맨 박휘순이 특별 출연했다. 박휘순은 개그콘서트의 '육봉달'로 큰 웃음을 줬으며 이번에는 기차로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로 재미를 선사한다.

또 한국사 대표강사 은동진의 해박한 지식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올바른 역사 지식과 정보를 전한다.

공주시 관광과의 제작지원과 한국철도공사의 촬영 지원을 받은 ‘기차로’ 공주역 편은 22일과 29일 본방송된다. TVasia Plus, WeeTV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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