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캠퍼스가 3일 친환경을 이끌어갈 리딩그린(Leading Green) LG소셜펠로우 11기에 선정된 10개 기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LG전자와 LG화학이 주최하고, 더좋은세상 피피엘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성공모델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친환경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LG소셜펠로우 11기 기업은 딜리버리랩, 루나써클, 리그넘, 리하베스트, 비욘드넥스트, 식스티헤르츠, 에코펄프, 오셰르, 오이스터에이블, 초록별 이상 10개 기업이다.

각 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와 제품 및 소비문화, AI IOT를 접목한 재활용 및 푸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환경적 임팩트를 창출해 오고 있다.

LG소셜캠퍼스는 LG소셜펠로우11기로 최종 선발된 10개의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의 금융 지원을 비롯해 약 6개월간 전문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의 BM 고도화, 지속가능성, 서비스 디자인, 유통·마케팅, 임팩트 투자·혼합금융의 총 5개 모듈 컨설팅을 맞춤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노동조합과 연계해 생산성 향상 컨설팅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발대식에는 특히 지난해 선정된 LG소셜펠로우 10기 기업도 참여해 11기 선정을 축하하고, LG소셜펠로우 앨럼나이(Alumni:동문) 간에 네트워킹과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집합적 임팩트 창출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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