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년째...소속 광고 모델 애장품 기부로 높은 관심

수익금,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지원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매년 5월 열리는 KB손해보험 'KB희망바자회'가 지난 5월 27일 열려 성황리에 끝났다고 회사 측은 7일 전했다.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 이 행사는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6년 째를 맞이한 KB손해보험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올 해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21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비록 이번 ‘KB희망바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장터가 열리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공식행사 및 스타 애장품 경매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점 등 총 10개소에서도 동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애장품 경매행사에는 KB금융그룹 대표 모델 김연아, KB손해보험 신규TV상품 광고 모델로 출연 중인 작사가 김이나와 웹툰 작가 주호민, 신임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 감독 후인정 및 KB금융그룹 소속 프로 골프 선수 박인비, 전인지, 안송이, 오지현 등 많은 스타들이 본인의 애장품 기부를 통해 참여했고, 그 애장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KB희망바자회’를 통해 지난 16년 간 기부된 물품은 약 77만 점에 달한다. KB손해보험은 이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우리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이번 ‘KB희망바자회’ 기념사를 통해"미래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오늘을 토대로 열리는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본업과 연계한ESG정책 수립 및 결정,실행 등을 추진하는 ‘ESG전략Unit’을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 했다.이에 지속 가능한 ESG경영정책의 일환으로 ‘KB희망바자회’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영유아 양육물품을 지원하는 ‘365베이비케어키트’ 지원사업,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KB희망의집짓기’, 소방공무원 대상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예방 목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을 지원하는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지원사업’ 등 KB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민의 평생 희망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활동 전반에 ESG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사회 구성원과 함께 동반 성장을 꾀하는‘세상을 바꾸는 보험’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2021년KB희망바자회’에서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좌측),재단법인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가운데)및 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 김영옥 대표(우측)이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에 참여한 모습(제공=KB손해보험)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2021년KB희망바자회’에서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좌측),재단법인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가운데)및 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 김영옥 대표(우측)이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에 참여한 모습(제공=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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