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전문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4년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새누리당 27.7%, 국민의당 27.3%, 더불어민주당 22.9%
더불어민주당 5.7%하락

먼저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지난 조사(27.8%)에 비해 0.1%p 하락한 27.7%를 유지하여 1위로 올라섰으며, 국민의당은 지난 조사결과와 동일한 27.3%을 기록하며 새누리당과 오차범위 내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28.6%)에 비해 5.7%p 하락한 22.9%를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정의당은 9.4%, 기타/무당층은 12.6%이다.

대선후보, 문재인, 안철수 오차범위내 접전

차기대선후보 조사에서 20대 총선 이후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지지도는 12.1%로 큰 폭으로 하락해 3위로 떨어졌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지지도는 큰 폭으로 상승해 22.7%로 3월 6일 조사이후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24.4%)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루고 있다.

‘박근혜 정부, 잘못하고 있다 61.3% vs 잘하고 있다 27.2%’
-차기 대선 ‘여 승리 희망’ 33.3%, ‘야 승리 희망’ 59.8%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1.3%(지난조사 65.5%),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7.2%(지난주 24.5%)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8.0%, 모름/무응답 3.5%)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에 비해 4.2%p 하락하였으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p 상승하여 34.1%p의 격차를 보이며, 총선이후 격차를 다시 줄여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33.3%(지난조사 35.9%),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59.8%(지난주 56.8%)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26.3%p 높게 나타났다.(모름/무응답 6.9%)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5월 2일~3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10명(총 통화시도 33,176명, 응답률 3.0%),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임.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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