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한 노력 지속해야 지역상권 활성화 도움 될 것"

고리울시장 공영주차장. 사진=부천도시공사 제공
고리울시장 공영주차장. 사진=부천도시공사 제공

[스트레이트뉴스=조황재 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81면 규모의 고리울동굴시장 공영주차장을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 주차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2주간 무료개방 후 발견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오는 28일부터 유료 전환 될 예정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별빛공원(구원미지하) 공영주차장에 대해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6월부터 정상운영하고 영상문화단지 야인시대 주차장에 대형차량 전용 주차장 30면을 조성했다. 내년 상반기에도 부천상공회의소 옆 145면 규모의 건축물식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원도심 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별빛공원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 주차장으로 지정되어 1시간까지 주차요금 면제로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편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장 입지환경 및 지역별, 시간대별 수요분석을 통해 주차장을 적정하게 운영하였고 주차장 회전율과 효율성을 높여 주차수요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했으며, 장기대기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년 순환제로 개선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부천시민이 가장 불편해 하는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조성 등 주차공간 확보 노력으로 원도심 지역 주차수요를 일부라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