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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7 초청국 첫 회의..한국의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 역할 강조
문 대통령, G7 초청국 첫 회의..한국의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 역할 강조
  • 김상환 선임기자 (qkfms0124@straightnews.co.kr)
  • 승인 2021.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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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해 조속한 공급확대가 가장 필요한 단기 처방”
“개도국 백신 지원 위해 코백스 AMC에 2억불 공여 및 현물 지원” 공약 발표
“미국뿐만 아니라 G7 국가들과도 백신 파트너십 모색”
‘동북아권역 주도국’으로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활동 설명
문재인 대통령은 G7 초청국이 참여하는 첫번째 회의인 ‘보건’ 세션에 참석해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G7 국가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의 조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G7 초청국이 참여하는 첫번째 회의인 ‘보건’ 세션에 참석해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G7 국가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의 조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청와대)

[스트레이트뉴스=김상환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영국 현지시각)초청국이 참여하는 첫번째 회의인 ‘보건’ 세션에 참석해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G7 국가정상들과 함께, 조속한 백신 공급 확대, 개도국 백신 지원 및 접종 인프라 지원 방안 등 코로나19의 조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공급의 조속한 확대가 가장 필요한 단기처방임을 강조하고, 한국은 '코백스 AMC'에 올해 1억 불을 공여하고, 내년 1억 불 상당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로 제공해 개도국 백신 지원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전 세계 수요에 못 미치고 있는 백신의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이 보유한 대량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여타 G7 국가들과도 백신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권역별 협력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국이 2020년 12월 역내 국가들과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활동을 설명했으며, 디지털 강국으로서 보건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접목한 한국의 방역 대응과 국민이 방역의 주체가 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 오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국 정상들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백신·치료제·진단기기의 공평한 접근 보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백신 생산 공급 확대 방안과 함께 선진국이 공여한 자금으로 개도국에 백신을 공급하는 '코백스 AMC(코로나 백신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를 포함 ACT-A(코로나 백신, 치료제, 진단의 개발, 생산 및 공평한 분배를 촉진하는 국제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 확대를 논의했다.

이어 G7 정상들은 잔여 백신의 개도국 공급, 개도국에 대한 접종 인프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영국 주도로 2021년 4월 출범한 'G7 팬데믹 대비 파트너십'이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등 개발·보급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우리나라도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보건 세션에 이어서 13일 열리는 ‘열린 사회와 경제’ 및 ‘기후변화·환경’ 세션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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