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기대감 반영 주가 상승중

현대차증권, "양호한 실적 모멘텀·플랫폼 영역 확장 기대"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웅진씽크빅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15일 오후 2시15분 현재 55원(1.30%) 오른 4285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웅진씽크빅에 대해 교육문화, 미래교육 등 주력사업의 구조적인 개선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주력사업인 교육문화(방문·센터+클래스), 미래교육(전집)의 호조와 함께 단행본과 신사업의 성장세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주력사업의 실적 호조세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전 부문의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로 외형 성장을 상회하는 구조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비대면 학습 서비스 시장에 지난해 스마트올(전과목 AI스마트 학습지)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유아에서 중등까지 확대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회원수 증가와 시장점유율(ASP) 상승으로 실적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놀이의 발견, 유데미(Udemy), 딸기콩 등 다양한 플랫폼 구축과 사업영역 확장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발현과 함께 성장 기반 확보라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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