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디에트르' 오피스텔, APT보다 2.5배 비싸도 세자릿수 경쟁률 "근거 4"
'동탄역 디에트르' 오피스텔, APT보다 2.5배 비싸도 세자릿수 경쟁률 "근거 4"
  • 이준혁 기자 (leejhwriter@straightnews.co.kr)
  • 승인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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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주거 면적, 오피스텔 전용 84㎡형과 아파트 59㎡와 같아
디에트르 오피스텔 실제 분양가, 아파트의 2.5배 이상
중개업계 "소형 희소성-거주의무 무규제-5년차 실거래가 수준-투자수요 대기"
3~4인 가구가 거주 가능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견본주택 내 전용 84㎡형 유닛 입구.
3~4인 가구가 거주 가능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견본주택 내 전용 84㎡형 유닛 입구.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대방건설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이 세자릿수의 경쟁률로 당첨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16일 화성시 중개업계에 따르면 화성시 오산동 979번지, 업무복합 2블록의 이 주거용 오피스텔이 무통장 청약에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와 비슷한 데다 소형 주거 희소성, 거주의무 미규제 등에 힘입어 100 대 1 내외의 청약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의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8억4,300~9억1,600만원 등으로 인근 입주 5년차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6차' 전용 59㎡형의 실거래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고 해도 발코니확장이 없어 전용 84㎡형의 오피스텔의 실거주 공간은 전용 59㎡형의 아파트와 비슷하다.

실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6차'의 실거래가는 최근 2년 동안 3억원 내외 상승, 올들어 9억원 내외에서 매매 중이다.

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고급 내장재 등 유상옵션의 상당수 품목을 무상 제공, 계약자의 빌트인 추가 부담이 적은 편이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사진 : 건설현장)는 GTX-A와 SRT, 인덕원선, 동탄트램이 환승하는 동탄역과 직선거리로 불과 400m에 자리한다. (스트레이트뉴스 DB)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사진 : 건설현장)는 GTX-A와 SRT, 인덕원선, 동탄트램이 환승하는 동탄역과 직선거리로 불과 400m에 자리한다. 뒷편에 자리한 단지가 '동탄역 반도유보라'다. (스트레이트뉴스 DB)

대방의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데다 청약가점이 낮거나 주택이 다수인 유주택자도 당첨이 가능,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 맞벌이 3040세대의 2~3인 고소득자들의 당첨을 위한 눈치싸움이 뜨겁다고 현지는 분석했다.

청약대기자들은 대방의 이 오피스텔이 앞서 분양한 같은 단지 아파트 분양가보다 2.5배 내외 비싸게 분양, 고분양가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전했다.

이 단지 전용 84㎡형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평균 9억원 내외로 같은 단지에 실사용면적이 10평 이상 넓은 전용 84㎡형 아파트(4억5,000만원 내외)보다 2배가 비싸다. 실사용 면적 기준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2.5배 이상 높은 편이다.

또 금강주택이 직전 주상복합C블록에서 분양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분양아파트의 전용 58㎡(3억9,000만원 내외)보다 2.3배 비싸다.

동탄2신도시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고가 분양이다. 대방 오피스텔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3,443만원으로 동탄2지구 주상복합 C2블록에서 분양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오피스텔(2,158만원)보다 60% 높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견본주택.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견본주택.

동탄 T부동산중개사는 "대방의 디에트르 아파트가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나,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규제 대상이 아니어서 고가 논란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인근 전용 59㎡형의 아파트 실거래가와 비슷, 청약통장이 없이도 당첨이 가능하기에 인기형에서 세자릿수의 경쟁률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 오피스텔의 입지가 GTX-A 등 트리플 역세권인 동탄역 역세권인 데다 교육과 편의 등 주거환경이 탁월,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오피스텔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면서 "동탄역 인근에 2~3인 가구를 위한 전용 59㎡형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많으나 공급가구수는 절대적으로 부족, 30~40세대의 맞벌이 부부와 고소득 임대사업자를 중심으로 당첨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고 밝혔다.

D부동산중개사는 "이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비교할 때 고가라는 지탄은 면하기 어려우나, 평택 고덕 등의 오피스텔 분양가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면서 "대방의 디에트르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10년에 거주의무 5년이 적용되는 아파트와 달리 전매제한이 3년이어서 시세 차익을 겨냥한 투자 수요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대방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의 청약경쟁률이 각각 137대 1과 809 대 1 등으로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동탄2신도시서 직전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오피스텔은 청약경쟁률이 평균 36 대 1 이었다.

한편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17일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은 84㎡A형이 153.50으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힘입어 평균 89  대 1의 경쟁률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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