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회장, "투명하고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경영활동 중요"

지속가능한 성장·발전 위해 ESG 중심으로 체질개선 강조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대신증권이 창립 59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18일 비대면으로 창립 59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중심의 경영 활동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고객과 사회에 보다 투명하고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경영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그룹 정책에 반영해 ESG경영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룹의 미래비전을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직원에 대한 노고와 성과도 치하했다. 이 회장은 “2021년 대신금융그룹은 증권, 자산운용, PE 등 금융부문과 F&I, 대신자산신탁 등 부동산업 부문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온 결과 지금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기념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204명에 대한 장기근속 및 자랑스러운 대신인 표창도 수여했다.

지난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사 중인 이어룡 회장. 대신은 2012년 금융그룹 선포를 통해 증권과 부동산 중심의 금융그룹으로 재탄생했다.(출처=대신증권 홈페이지)
지난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사 중인 이어룡 회장. 대신은 2012년 금융그룹 선포를 통해 증권과 부동산 중심의 금융그룹으로 재탄생했다.(출처=대신증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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