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문재인 25.4%, 안철수 17.0%, 김무성 13.0%

시사전문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4년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새누리당 30.0%, 더불어민주당 26.7%, 국민의당 21.4%
더불어민주당 3.8%p 상승, 국민의당 5.9%p 하락

ⓒ돌직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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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지난 조사(27.7%)에 비해 2.3%p 상승한 30.0%로 1위를 유지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도 지난조사(22.9%)에 비해 3.8%p 상승한 26.7%를 기록하며 2위로 역전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지난조사(27.3%)에 비해 5.9%p 하락세를 보이며 21.4%인 3위로 하락했다. 이처럼 국민의당이 큰폭으로 하락한 것은 광주/전라도에서 지난주에 비해 21.4%(57.9%→36.5%)나 하락한 것이 그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지난 주 3선 전남 지사 출신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자가 억대 공천헌금 수수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정의당은 8.6%로 나타났으며, 기타/무당층은 13.2%이다.

문재인 25.4%, 안철수 17.0%, 김무성 13.0%
차기 대선 ‘여 승리 희망’ 36.1%, ‘야 승리 희망’ 54.8% 격차 좁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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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문재인이 25.4%로 가장 높으며, 안철수가 17.0%, 김무성 13.0%, 오세훈 10.4% 로 뒤를 이었다. 특히 1위 문재인은 호남지역에서 36.9%를 얻으며 같은 지역에서 24.0%를 얻은 안철수를 호남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앞섰다.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서는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36.1%(지난조사 33.3%),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54.8%(지난주 59.8%)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18.7%p 높게 나타났다.(모름/무응답 9.1%)

국정지지도, ‘박근혜 정부 잘못하고 있다 58.2%>잘하고 있다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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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8.2%(지난조사 61.3%),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0.2%(지난주 27.2%)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10.0%, 모름/무응답 1.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에 비해 3.1%p 하락하였으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p 상승하여 28.0%p의 격차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5월 9일~10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39,712명, 응답률 2.5%),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임.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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