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영국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했다.

29일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영국의 경쟁시장청(the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 CMA)은 전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가 낸드 메모리 시장 경쟁을 저해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심사 당국이 판단한 것이다.

이번 승인으로 SK하이닉스는 6개국(미국, EU, 한국, 대만, 브라질, 영국)의 심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중국과 싱가포르만 남게 됐다.

중국 등 2개국의 심사도 통과하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도 사실상 마무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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