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문재인 24.3%, 안철수 17.4%, 오세훈 12.3%

시사전문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4년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새누리당 29.9%, 더불어민주당 27.7%, 국민의당 19.5%
더불어민주당 1.0%p 상승, 국민의당 1.9%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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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지난 조사(30.0%)와 비슷한 29.9%로 1위를 유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조사(26.7%)에 비해 1.0%p 상승한 27.7%를 기록 2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의당은 지난조사(21.4%)에 비해 1.9%p 하락한 19.5% 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정의당은 8.3%, 기타/무당층은 14.6%이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는 와중에 국민의당은 총선 직후인 지난 4월 18일 가장 높은 28.7%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 이하로 떨어지며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선후보, 문재인 24.3%, 안철수 17.4%, 오세훈 12.3%
차기 대선 ‘여 승리 희망’ 35.8%, ‘야 승리 희망’ 56.9% 21.1%p 차이로 격차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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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3%로 가장 높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17.4%로 나타났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3%로 3위로 올라섰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1.5%, 박원순 서울시장이 8.0% 순이다. 하지만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26.3%로 21.7%에 그친 문재인 전 대표를 앞서고 있다.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35.8%(지난조사 36.1%),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56.9%(지난주 54.8%)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21.1%p 높게 나타났다.(모름/무응답 7.2%)

‘박근혜 정부, 잘못하고 있다 59.4% vs 잘하고 있다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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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9.4%(지난조사 58.2%),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0.9%(지난주 30.2%)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7.0%, 모름/무응답 2.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에 비해 1.2%p,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0.7%p 상승하여 28.5%p의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5월 17~18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40,565명, 응답률 2.5%),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임.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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