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 총력 대응

경기남부경찰청

[스트레이트뉴스 송은경 기자] 경기남부경찰은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유흥업소를 통한 대규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불법영업 중인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지난 3일부터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전 지역에서 경찰관, 기동대, 지자체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코로나19 대규모 확산방지를 위한 유흥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총 35개소의 유흥업소 등을 단속하고 업주 등 199명을 감염법예방법 위반 등으로 입건했다.

이번 특별단속 결과, 지자체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불법영업을 한 유흥시설 총 35개소를 단속하여 업주 등 19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업종 별로는 노래연습장 25개소, 유흥주점 7개소, 단란주점 2개소, 일반음식점 1개소 순이이다. 죄종 별로는 감염병예방법위반 26건/186명 및 음악산업진흥법위반 9건/13명을 적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실효성 있는 단속 활동을 위하여 단속된 업소는 반드시 지자체에게 위반 사실을 통보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성이 높은 유흥업소 등에 대하여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도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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