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코리아 365 - 힐러 인터뷰] 천병수, 도쿄올림픽은 죽음의 축제…"힐링 생태계 복원 힘써야"
[힐링코리아 365 - 힐러 인터뷰] 천병수, 도쿄올림픽은 죽음의 축제…"힐링 생태계 복원 힘써야"
  • 김태현 선임기자 (bizlink@hanmail.net)
  • 승인 2021.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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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성공했지만 백신 못 만드는 현실 '반성해야'
기후변화 대응 세계시민의식, 동시 행동나서야
이준석 대표, 조직 세계의 틀 제대로 이해해야
남북문제, 한미 조율 후 작은 것부터 다시 시작을
윤석열, 조국 먼지털기식보다 더 엄격한 검증 필요
고질적인 언론 개혁 작업, 검찰개혁보다 더 시급해

코로나 팬데믹이 일상을 휩쓴 지 1년 반이 지나가고 있지만, 델타변이에 람다변이까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1 야당이 젊은 대표를 선택했지만, 꼬인 정국의 실타래는 풀릴 기미가 없다. 사회는 사회대로 버겁다. 스트레이트뉴스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명사들을 만나 우리가 당면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현안과 기후변화, 도쿄올림픽 등 당면 사안들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편집자주>

[스트레이트뉴스=김태현 선임기자] (재)고령화대책암약초식물연구회 천병수 이사장은 한때 세계 200대 과학자에 선정되면서 노벨상 후보에 오른 백신 연구자이다. 서울대 의대와 연세대 의대, 경희대 의대에서 교편을 잡았고, 지금도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에게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보일까?

▲아데노바이러스 연구에 몰두하던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 시절 천병수 박사 ⓒ스트레이트뉴스
▲아데노바이러스 연구에 몰두하던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 시절 천병수 박사 ⓒ스트레이트뉴스

-박사 학위가 두 개라고 들었다.

“조금 쑥스럽지만, 그렇게 됐다.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다음에 일본 동경대 생명공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그 후에 미국 앤더슨암연구소(Anderson Cancer Research Center)에 박사 후 연구원으로 가서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벡터 시스템을 이용한 암연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한 백신 연구’로 학위를 하나 더 받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데노바이러스 아닌가?

“아데노바이러스는 일종의 독감 바이러스인데,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아데노바이러스에서 유래한 것은 맞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다. 현재 유통 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아데노바이러스에 기반해 개발, 효과에 대해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사태가 델타변이를 넘어 람다변이로 더 어려워지고 있다. (재)고령화대책암약초식물연구회 역시 피해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동안의 경과는 어땠나?

“우리 재단이 하는 일은 약초가 가진 힘을 힐링에 접목해 인간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안 할 수는 없어서, 3년 동안 계획해 온 일들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 우리 재단 해미연구소가 보유한 43만 평 임야 중 약 15만 평을 간벌해 편백나무로 교체했다. 피톤치드 숲을 만들기 위해서다. 현재 2m 정도 자라 있다. 또 제가 개발한 12가지 바이러스 면역 증강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식품가공공장도 곧 세워질 것이다. 그렇게 버티면서 가고 있다.”

-최근 우리 정치사에 큰 변곡점이 하나 생겼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당선이다.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어떻게 보나?

“젊은 사람이 무게 있는 위치에서 정치를 한다는 점, 세대 정치가 역전될 가능성이 시험선상에 올라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신선하고 좋다. 다만 정치에도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조직 세계의 어떤 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하는 것이 좀 우려스럽기는 하다. 벌써 국민의힘 내부에서 볼멘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대안도 없이 통일부를 없애자 그랬고, 여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약속해 놓고 말도 바꿨다.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이동호씨 말 한마디에 ‘당 차원에서 심도 깊게 대응해야 한다’고 섣불리 말했다가 난타를 당하기도 했다. 개인주의적인 사고방식은 독단에 빠지게 한다. 그렇게 가면 안 된다. 잘못하다가는 소속된 정당의 정체성까지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천연 바이러스 면역제 증강제 생산에 주력 중

이준석, 한국 정치의 시험대

윤석열, 집안문제보다 정치인 검증에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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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에 합의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대표는 합의 100분 만에 약속을 번복했다.(2021.07.12) ⓒ스트레이트뉴스

-북미 정상들이 베트남 하노이회담에서 틀어진 이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류다. 통일과 남북문제, 북미문제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 보여주기식 외교 때문에 실속 없는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연출됐고, 거기서 끝나 버렸다. 현재 북미, 남북관계가 정체돼 있는데, 멈춘 상태 그대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와 달라서 북미관계의 근본적인 틀이 전통적인 미국 보수에 속하고, 우리 정부와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우리로 보면 미국과 더 잘 조율해서 ‘북한 퍼주기’로 오인된 그걸 다시 복원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남북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 작은 것부터 같은 민족이라는 상황을 중시하면서 풀어가야 할 것 같다.”

-우리 사회에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그 중심에 있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현재 부동의 야권 1순위 대선후보다. 현 정권은 검찰개혁을 끊임없이 말한다.

“현재 일부 검사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것뿐이겠나?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과 검찰밖에 모르는 조직주의가 너무 오래 지속됐다. 과거로 너무 많이 갈 필요도 없다. 조국 사태 때만 보자. 윤석열 전 총장은 ‘먼지털기’식 수사를 했다. 그게 과연 정당했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검찰개혁, 당연히 해야 한다. 윤 전 총장은 야권 대선후보 1위이다. 그러면 그에 대한 검증은 일개 장관이었던 조국보다 더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 세간에서 장모 문제는 별개다, 부인 문제도 별개다 그러지만, 그게 먹힐까? 우리나라 문화는 그걸 허용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왼쪽부터 부인 김건희, 장모 최모씨,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는 유지(Yuji) 논문 표절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삼성전자 전세권 설정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장모 최씨는 요양급여 부정수급 의혹으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스트레이트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왼쪽부터 부인 김건희, 장모 최모씨,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는 유지(Yuji) 논문 표절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삼성전자 전세권 설정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장모 최씨는 요양급여 부정수급 의혹으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스트레이트뉴스

-언론개혁 문제도 만만치 않다. 동일한 사안이라도 언론의 판단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사주의 이해에 따라 언론사의 사고가 국민의 사고로 둔갑되기도 한다. 정언유착은 오래된 얘기다.

“올바른 공정사회는 돈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정치만으로도 어렵다. 주체는 오로지 국민이어야 하고, 그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가 가야 한다. 그게 언론이 져야 할 사회적인 책임이다. 그런데 우리 언론은 지금까지 그걸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정치, 경제와 수시로 결탁해왔기 때문이다. 보수 성향이든 진보 성향이든 다 그렇게 해왔다. 언론개혁은 오히려 검찰개혁보다 더 고질적인 병폐이고, 더 자체 정화가 시급한 일일 수 있다.”

언론개혁, 검찰보다 더 시급

 지구기후변화 대응에 세계인 나서야

-눈을 세계로 돌려 보자. IPCC(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에 따르면, 빠르면 2050년, 늦어도 2100년이면 인간에 의한 6번째 대멸종이 시작된다고 한다. 천일염과 조개에 플라스틱이 박혀 있다. 극지방 얼음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해수온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정말 걱정이다. 성경에 보면 환경 변화 때문에 지구가 불바다가 되어 멸망한다는 구절이 있다. 지구 대멸망이 다섯 번 있었지만, 모두 자연적인 원인 때문이었다. 지금의 기후변화 사태, 그러니까 과다한 탄소 소비, 생태계 파괴, 산업쓰레기, 플라스틱, 모두 인간이 만들어 낸 게 확실하다. 중요한 것은 세계시민의식이라는 것이 한 곳에서 뭘 좀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지구촌 모두가 동시에 해야 한다. 특히 선진국이 책임을 더 많이 져야 한다. 그런데도 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 때 파리기후변화협약까지 탈퇴한 적이 있다. 자국만 생각하는 그런 행태는 안 된다.”

▲무대 위 BTS(by helloasia.com)
▲무대 위 BTS(by helloasia.com)

-우리가 일으킨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 하나 있다. 한류다. 그중 K-pop의 BTS는 거의 긍정적 의미의 팬데믹 수준이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진단하나?

“한류 초기를 보면, 드라마 쪽은 겨울연가에 출연한 배용준, 최지우가 있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욘사마로 얼마나 이름을 날렸나. 대장금도 있다. 노래 쪽은 계은숙, 김연자, 클론이 있었고, 싸이로 연결되면서 BTS까지 왔다. 제가 일본에 있을 때, 일본 사람들이 우리 배우들에게 반한 이유가 한국이라는 나라의 남녀가 아주 온화한 품위를 지키는 로맨스를 해서 그렇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한국의 토종 문화에 그런 온화한 이미지가 있다. 그게 세계인들을 도취시켰고, BTS까지 이어지지 않았겠나. 우리 민족성은 참 훌륭하다.”

-얼마 전, G7 정상회의에서 K-방역이 정상 간에 화제였다. 대한민국이 디지털 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백신 연구자로서 생각은?

“K방역 성공은 과학적인 성과 때문이 아니라, 의료진이 헌신한 결과다. 지금도 백신 하나 못 만들고 100% 타국에 의존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백신 못 만들어서 수조 원의 불필요한 추가 예산을 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니 백신 연구자로서 창피하기도 하다. 우리나라 생명공학자들은 정말 우수하다. 그런데 왜 백신 연구에 뒤쳐졌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인적 자원의 우수성은 세계적인데 국가 차원의 지원이 부족했다. 백신 개발에는 연구자 한 사람당 1주일에 거의 1천만 원 정도가 들어간다. 하지만 꼭 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전폭적인 지원을 설계해야 한다.”

▲(재)고령화대책암약초식물연구회 해미연구소에서 수종을 편백나무로 교체한 15만 평 임야와 약초가 식재된 장소, 약초의 효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천병수 박사. ⓒ스트레이트뉴스
▲(재)고령화대책암약초식물연구회 해미연구소에서 수종을 편백나무로 교체한 15만 평 임야와 약초가 식재된 장소, 약초의 효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천병수 박사. ⓒ스트레이트뉴스

-코로나19 사태 동안, 한국 정부가 보인 대처에 대한 평가는?

“K방역은 지금까지는 성공했다. 정부 차원에서 잘 대처했다고 본다. 그러나 일부 국민의 행태와 언론의 호도성 깎아내리기 기사가 거기에 미치지 못한 것이 안쓰럽다. 어떻게든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백신 수급 현황만 들고 나선 일부 정치인도 있다. 성공한 건 성공한 것이다. 이제 델타변이, 람다변이에도 대응해야 한다. 비방이 능사가 아니다. 대안 없는 공격만 하지 말고 정부에 힘을 좀 실어줘야 할 때다. 그릇된 언론과 정치인들을 보면, 우리 온화한 국민성은 다 어디로 가버렸나 싶을 때가 있다.”

코로나19 대응, 비방 말고 힘 실어줘야

도쿄올림픽, 인류 죽어가는 데 웬 죽음의 축제 

-도쿄 올림픽이 코앞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으로 치닫는 중 개최, 파장이 적잖다. 

“델타변이에 람다변이까지 대유행 중에 올림픽의 무관중 개최 강행은 평화 스포츠 대제전의 올림픽 정신과 전면 배치된다. IOC 바흐 위원장에게는 좋다. 중계권으로 돈도 벌고, 어떻게든 연속성은 보장받은 거니까. 그렇지만 이건 축제여야 할 올림픽 정신에 맞지 않다. 죽음을 담보로 한 올림픽이다. 더구나 일본은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듯이, 세계 각국의 선수들을 이용해 후쿠시마 식품이 안전하다며 홍보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게 무슨 세계 축제인가? 올림픽을 외교의 도구로 삼는 것 아닌가? 축제는 즐거워야 한다. 지금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 세계는 즐겁지 않다. 한쪽에서는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한쪽에서는 축제를 연다? 그런 올림픽을 왜 하나? 맞지 않다.”

-코로나 19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일상의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 우리 사회의 힐링은 더 절실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힐링이 가야 할 방향성이 있다면?

“변이 바이러스가 자꾸 나오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자기 면역력을 확보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 델타변이, 람다변이가 나온 것이고, 그밖에도 많다. 앞으로도 더 많은 변이가 나올 것이 확실하다. 또 다른 슈퍼박테리아가 새로운 유행병 병원균이 될 가능성도 높다. 제 아들이 신경외과 의사인데, 요즘 젊은 정신질환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대부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라. 힐링센터, 숲 조성, 무너진 힐링산업 생태계 복원 등에 조직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그걸 해야 하는 주체는 어른들과 국가다. 복지에 대한 정책 영역을 예방의학을 넘어 치유와 힐링까지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의학의 두 분야, 즉 병원의학과 예방의학 중 병원의학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예방의학은 다소 주춤해 있는 듯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만 놓고 보면 예방의학을 논할 상황은 이미 끝났다. 이게 바로 소 잃고 외양간 쳐다보는 격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셀트리온이 치료제 3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방이라면 역시 면역력 체계를 증강시키는 것이 최선이지만, 아직은 이 분야에 대한 생각과 시설, 지원이 모자란 상황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백신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시종 웃음을 잃지 않은 (재)고령화대책암약초식물연구회 천병수 이사장 ⓒ스트레이트뉴스
▲코로나 팬데믹과 백신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시종 웃음을 잃지 않은 (재)고령화대책암약초식물연구회 천병수 이사장 ⓒ스트레이트뉴스

 

정부, 힐링산업 생태계 복원 지원 나서야

위기 극복 한국인의 저력 믿는다

-코로나 팬데믹이 완전히 종식되기 전에, 우선 우리 시민들이 힐링의 관점에서 각자 할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모두가 어렵다.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연과 더불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멀리 갈 필요 없다. 가까운 숲이라든지 자연과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 좋을 때는 힐링의 가치가 크지 않다. 힐링은 킬링 상황일 때 가장 큰 가치를 갖는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끝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일궈왔던 일상이 파괴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 여파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우리 국민에게 격려의 말씀을 달라.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재단도 어렵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대학 강의가 중단되어 힘든 상황이다. 모든 것이 멈췄지만, 오히려 늘 꿈꿔왔던 힐링 숲 조성이나 약초를 이용한 면역력 증강제 공장 건설 등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사회복지 분야 세 번째 박사 학위도 준비 중이다. 우리 국민 여러분도 이 위기를 기회 삼아 아직 못했던 것, 새로운 것들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역전의 시간으로 삼으셨으면 어떨까 한다. 저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우리 국민성을 믿는다. 조금 더 용기와 인내를 가지고 정부와 지자체 방역에 협력하면서 견디는, 그런 국민적 힘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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