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 견본주택. 충청대로와 2순환로의 교차지점인 주성사거리의 모서리에 마련됐다. (사진=이준혁 기자)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사진 : 견본주택) 이 단지는 84㎡C형이 최고 112 대 1을 기록하는 데 힘입어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이 평균 33 대 1을 보였다.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반도건설이 충북 청주 오창읍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인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30 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당첨 경쟁이 뜨거웠다.

20일 오후 한국부동산원 온라인 사이트 '청약홈'에 따르면 오창읍 오창과학단지 택지 내 각리 639-4 일대에 선보인 이 아파트 단지는, 총 142가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4712명이 신청, 평균 33.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6가구 모집에 1800명이 청약, 112.5대 1의 세자릿수 경쟁률을 만들어낸 84㎡C형이다. 전형적인 4베이 판상형의 구조에 남동향의 향(向)이 보장되는 장점이 주효했다.

84㎡A형도 상당히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13가구 모집에 1228명이 청약해 94.46대 1의 경쟁률을 보여줬다. 알파룸을 유지할 경우 5베이가 되는 판상형 평면이다.

84㎡B형과 74㎡형도 각각 52.42대 1(12가구 모집, 629명 청약)과 18.44대 1(18가구 모집, 332명 청약)의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8개 동, 572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써 짓는 지역주택조합 시행 아파트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합 241가구다.

전용면적 59㎡ 주택형과 84㎡ 주택형의 분양가는 중층 이상 집을 기준으로 각각 2억3000만원, 3억3000만원 내외다.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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