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김태인,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피트니스 종목 그랑프리 차지(PRO 획득)

▲ 피트니스 종목 그랑프리 김태인이 예필용, 김경빈, 명신호, 김성훈과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피트니스 종목 그랑프리 김태인과 예필용, 김경빈, 명신호, 김성훈이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능력 중 한 부분인 마술로 심사위원들에게 신비스러움과 재미를 선사해 드리고 싶어 다양한 마술을 준비했는데 노력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 진 것 같아 기쁨니다”

피트니스 종목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고 프로카드를 획득한 마술사 김태인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 커머셜모델 2라운드 스포츠웨어에 참가한 김태인이 거대한 물고기가 나타나는 마술을 선보인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커머셜모델 2라운드 스포츠웨어에 참가한 김태인이 거대한 물고기가 나타나는 마술을 선보인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지난 25일(일)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 그랜드볼륨에서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2021 MAXQ MUSCLEMANIA FITNESS KOREA CHAMPIONSHIP)’대회가 머슬마니아 코리아 주최, 맥스큐와 스포맥스 주관으로 개최됐다.

마술사 김태인은 해마다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다 지난 2020년 6월 말 불미스러운 일로 왼팔 상완골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는다. 이로 인해 작년부터 대회 출전을 하지 못했고, 팔이 부러진 이후 올해 첫 출전하는 대회가 머슬마니아 평창대회라고 밝혔다.

▲ 커머셜모델 1라운드 클럽웨어에 참가한 김태인이 실크에서 비둘기가 나타나는 마술을 선보인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커머셜모델 1라운드 클럽웨어에 참가한 김태인이 실크에서 비둘기가 나타나는 마술을 선보인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그래서 이번 대회는 입상을 해야겠다는 목표보다는 최선을 다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출전해 경기에 임했는데 결과는 대박이였다. 피트니스 종목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태인은 “친구들과 동생들의 응원에 힘입어 그랑프리전에서 우승했다“면서 기뻐했고, 이날 경기 중에 ▲실크에서 비둘기가 나타나는 마술 ▲실크가 지팡이로 바뀌는 마술 ▲실크에서 꽃이 나타나는 마술 ▲작은 가방에서 거대한 물고기가 나타나는 마술 ▲빈 손에서 카드가 계속 나타나는 마술로 대회장에 있던 심사위원, 관계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커머셜모델 3라운드 수영복에 참가한 김태인이 빈 손에서 카드가 계속 나타나는 마술을 선보인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커머셜모델 3라운드 수영복에 참가한 김태인이 빈 손에서 카드가 계속 나타나는 마술을 선보인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간호사, 배우, 마술사, 논술강사, 유튜버, 주부, 대학생, 전 스키 국가대표, 필라테스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모델(스포츠모델/커머셜모델/시니어모델), ▲피규어, ▲피트니스, ▲피지크, ▲머슬마니아 클래식, ▲미즈비키니 총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각 종목 오픈부문 5위 안에 입상한 선수들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머슬마니아 코리아 김근범 프로모터는 “2021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는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6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 분들의 기량 역시 역대 최고라고 할 만큼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최선을 다해 머슬마니아 무대를 빛내 준 선수 분들과 후원사,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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