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피트니스 ‘그랑프리’ (PRO 획득) &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이한별, “엄마들의 워너비가 되고 싶다” 소감 전해

▲ 피트니스 오픈 1위를 차지한 이한별이 수상 직후 단독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피트니스 오픈 1위를 차지한 이한별이 수상 직후 단독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여자 피트니스 종목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이한별이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5일(일)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 그랜드볼륨에서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2021 MAXQ MUSCLEMANIA FITNESS KOREA CHAMPIONSHIP)’대회가 머슬마니아 코리아 주최, 맥스큐와 스포맥스 주관으로 개최됐다.

▲ 남녀 피트니스 그랑프리 수상자 이한별-김태인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남녀 피트니스 그랑프리 수상자 이한별-김태인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이한별은 “머슬마니아 대회 최초로 5관왕을 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행복하다”며 “5관왕의 영광을 첫 번째로 우리 남편(이원준 프로)에게 돌리고 싶고, 그 다음으로 가족들에게 돌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를 보면서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운동했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갔다. 하루에 운동 4~5시간씩 2번 했는데 대회 수상 결과는 운동을 열심히 한 보람을 느끼게 해줬다“며 기뻐했다.

▲ 머슬마니아 최초 5관왕을 달성한 이한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머슬마니아 최초 5관왕을 달성한 이한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이번 대회를 통해 엄마는 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전혀 예상 못했던 5관왕을 하고 스포츠모델 그랑프리까지 하게 되어 엄마로서 우리 딸 가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간호사, 배우, 마술사, 논술강사, 유튜버, 주부, 대학생, 전 스키 국가대표, 필라테스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모델(스포츠모델/커머셜모델/시니어모델), ▲피규어, ▲피트니스, ▲피지크, ▲머슬마니아 클래식, ▲미즈비키니 총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각 종목 오픈부문 5위 안에 입상한 선수들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머슬마니아 코리아 김근범 프로모터는 “2021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는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6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 분들의 기량 역시 역대 최고라고 할 만큼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최선을 다해 머슬마니아 무대를 빛내 준 선수 분들과 후원사,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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