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에서 최고 22대 1의 경쟁률로 인기몰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두자릿수 청약 경쟁률로 당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1번지 교동7공원 일대에 분양 중인 이 단지가 모두 548가구 특별공급에서 3,034명이 신청, 평균 5.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형에 생애최초가 22.34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B형의 생애최초가 9.47 대 1로 뒤를 이었다.

신혼부부는 84㎡A형이 5.81 대 1을 기록, 인기몰이했다.

전용 84㎡A형은 평균 6.46대 1로 모든 주택형 가운데 당첨 경쟁이 가장 뜨거운 데 이어 84㎡ B·C형이 3.01~2.50 대 1, 114㎡ A형이 2.77 대 1등을 기록했다.

93㎡ A와 114㎡ B형은 일부 미달이 발생했다.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이 예상된다. 추첨제로 당첨자를 100% 선정하는 85㎡ 초과 주택형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203만 원으로 주력형인 전용 84㎡형은 4억 원 내외다. 난간 확장비와 유상옵션이 4,800만 원(전용 84㎡ A형 기준)으로 전용 84㎡형의 최고 분양가는 4억8,000만 원에 이른다.

한편 이 단지는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 규모다.